보리 누리집 개편 작업이 드디어 마무리되어
보리 새 누리집을 열었습니다.
누리집에 블로그도 넣었고,
그동안 소개와 구독신청이 어렵기만 했던 개똥이네 놀이터 페이지도 만들었어요.
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열고 글을 잘 쓰지도 못했고 열심히 쓰지도 못했지만
처음 블로그를 열면서 재미나고 신났던 마음
블로그에서 만난 좋은 분들
달아주신 댓글들을 생각하면
약 1년여의 시간이지만 벌써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요.
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.
출판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깊이 있는 시각과 분석을 글을 쓸 수 있는 깜냥도 없고
회사에서는 신간 홍보나 수상 소식글을 잘 써주길 기대하고
기업 블로그인데 사내에서 글을 써주시는 분들은 거의 안계시고
블로그를 계속 운영하는 것이 맞을까? 하는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.
어릴 때 부모님이 작은 구멍 가게를 하셨는데
그 때 가게를 보면서 손님들한테 물건 제 값 받는 것이 왜그렇게 어려운지
동네 꼬마들이 오면 사는 것보다 손에 쥐어주고 보내는 것이 더 많아
부모님께 혼나곤 했어요.
전 타고나기를 사업가 기질도 없고 마케터의 기질도 없어요.
트위터 마케팅이니 페이스북 마케팅이니 요즘 마케팅업계가 떠들썩 하지만
전 그 어떤 마케팅 기술보다 '진심'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고리타분한 사람이거든요.
그래서 보리 블로그를 보리 누리집 속으로 옮기면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.
지금보다 더 솔직한 글쓰기가 어려워지지 않을까?
이벤트 소식, 행사 소식 전하는 공지 채널로 그치지 않을까?
하지만 처음 티스토리에 보리 블로그를 열었을 때처럼
마음 먹기 달린거니까요.
지금은 좀 지쳐있지만
진심과 열정이 있다면 언젠간 좋은 글쓰기를 할 수 있겠죠? ^^
조금 더딜지도 모르지만 지켜봐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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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을 달아 주세요
새로 오픈하신 블로그도 참 이쁘네요. 축하드립니다. ^^
2010/12/01 10:20 [ 덧글주소 : 고치기/지우기 : 답글쓰기 ]좋은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~~~ ^^
저도 새로운 블로그 기대할게요~~^^
2010/12/01 20:21 [ 덧글주소 : 고치기/지우기 : 답글쓰기 ]새집 이사 축하드려요.
2010/12/01 21:35 [ 덧글주소 : 고치기/지우기 : 답글쓰기 ]열심히 지켜볼께요^^
큰일을 해내셨네요! 축하합니다. ^^
2010/12/06 11:57 [ 덧글주소 : 고치기/지우기 : 답글쓰기 ]새집에서 자주 뵙겠습니다.